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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기록

[간단리뷰] 로지텍 무소음 키보드 MK295를 구매했습니다.

키보드 사진

 

로지텍 무소음 키보드 MK295 구매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실 이걸 사기 전에 인체공학 키보드를 중고로 구매했는데요.

글쓰기를 오래 할 때에는 좋지만, 게임을 자주 하는 저에게는 적합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한 가격 그대로 처분하고 새로 들인 키보드가 바로 로지텍의 MK295입니다.

사일런트 터치라는 기술을 적용하여 소음을 줄였다고 합니다.

 

사실 이 제품은 키보드와 마우스가 세트인 콤보 제품인데요.

하나의 무선 리시버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나름 장점이네요.

딸려오는 마우스에도 역시 무소음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제가 콘덴서 마이크에 비하면 덜 민감한 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방송이나 디코에서 마이크 사용 시 키보드와 마우스 소리가 다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조용한 키보드를 찾아보던 중 발견하게 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사일런트 터치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현재 한국 정발된 제품 중 사일런트 터치가 적용된 제품은 MK295가 유일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앞으로도 이처럼 사일런트 터치가 적용된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서론이 길었는데 개봉시 찍었던 사진을 올려볼까요.

 

포장을 풀지 않은 키보드 사진

저는 로지텍 공식몰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로지텍 로고가 찍힌 비닐봉투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가격은 약 4만원 이내였구요. 여기에 키스킨 추가하여 2500원이 추가되었습니다.

 

안에는 뽁뽁이로 몇 번 감은 상자가 들어 있습니다.

앞서 중고로 구매했던 에르고에 비하면 가격대가 훨씬 저렴하다 보니 꽤나 간소합니다.

이런 간소한 포장 개인적으로는 좋아합니다.

 

뽁뽁이를 벗겨내고 박스 옆을 열면,

키보드 박스 개봉 중인 사진
리시버가 왜 거기서 나와...?

리시버가 꽂혀 있습니다. 이건 조금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상자 입구가 이쪽으로 열어 달라는 듯하게 생겨서 그런 일이 많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반대편으로 열었다면 리시버를 못 찾았을지도 모르잖아요?

 

 

키보드와 마우스 사진

꺼내서 비닐을 제거하고 보면, 배터리 커버 쪽에 이런 종이들이 끼워져 있습니다.

굳이 커버를 열 필요 없이 화살표 방향으로 뽑아 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뭐가 들어 있는지 궁금했던 저는 그냥 열어 보았습니다.

 

키보드 배터리 커버 연 사진
마우스 배터리 커버 연 사진

키보드는 AAA전지 둘,

마우스는 AA전지 하나가 들어갑니다.

 

배터리는 키보드는 최대 36개월,

마우스는 최대 1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키보드도 형태에 따라서는 충분히 조용하지만,

무소음 키보드라고 할 정도니 얼마나 조용한지 한 번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촬영은 Z플립3씨가 해주셨습니다.

 

로지텍 무소음 키보드 MK295 타건음 테스트

어떠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는 마이크(FIFINE K658)에서는 키보드에서 직접 발생하는 소리보다도 타자를 칠 때 책상 진동으로 인한 소리가 더 잘 잡힐 정도네요. 영상에는 없지만 마우스 소리도 매우 정숙합니다.

다만 제가 손이 조금 큰 편이라서 (컴플렉스임;) 마우스는 조금 작은 감이 있네요.

손이 작으신 분들께는 잘 맞을 것 같아요.

 

만약 로지텍에서 향후에 사일런트 터치가 적용된 키보드나 마우스를 더 내놓는다면 저는 일단 관심있게 볼 것 같구요.

만약 주위 사람 중에 조용한 키보드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이 제품을 강력 추천하고 싶네요.

 

이상으로 로지텍 무소음 키보드 MK295 간단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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